자하談(담) 소개

작 품 명 : 자하담 (2018)

주최/주관 : 서울특별시 문화본부
작품기획 : 장석준
자하담돌 : 정소영作
자하신화 : 박제성作,세검정초 학생92명
자하교감 : 지역거주 문화예술인
협력기관 : 종로구청, 서울세검정초등학교
시 행 사 : The Allim ㈜

육교에 흐르는 자하談(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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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동 삼거리 육교는 신영동, 평창동, 부암동 등을 연결하며, 바로 옆에는 세검정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주로 세검정초등학교학생들이 등하교시 건너는 장소입니다. 이 육교는 「서울은 미술관」 아트페이빙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들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그들의 새로운 예술적 상상과 이야기를 담은 공공미술 작품 ‘자하담 프로젝트’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자하담의 자하는 이곳의 옛 명칭인 ‘자줏빛 노을’을 의미하며, 자하담의 자줏빛 노을이 아름다운 이 땅에 이야기를 담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옛 부터 산과 개울에 둘러 쌓인 세검정 지역만의 지리적 특성과 다양한 문화 예술인이 모여 사는 지역 커뮤니티의 특수성을 연계하여 육교의 낡은 길은 지역에 떠도는 다채로운 생각과 상상이 남겨지는 이야기 장입니다.

자하담 프로젝트는 지역의 풍성한 자연, 지역 주민들의 삶과 예술을 새로운 기술을 통해 전달합니다.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자하신화’, 신소재 축광석을 사용한 ‘자하담돌’, QR 플랫폼을 통한 ‘자하교감’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