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구 설치미술가

설치미술가 윤동구 선생님의 작품세계

안녕하세요. 저는 평창동에 사는 윤동구라고 합니다.

#직업
#관심사
설치 작업을 했었는데, 무대로 발전해서 공연도 하게 되었고, 요즘에는 패턴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그런 연관된 것들이 발전해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나의 작품
#찰나가 부르는 소리 (마당극)
마당놀이처럼 관객하고 소통을 하잖아요. “당신 잘 있었어.” “올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별 얘기를 다하는데, 그런 경계가 없는 것부터 시작해서, 그 가상이라는 것과 현실이라는 것의 경계를 허물어 트리는 것. 현실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우리가 생각하는 가상이 무엇일까? 이게 뒤바뀔 수 있는 것이다.  가상이 오히려 현실적이고, 현실이 더 가상 적일 수 있다.처음에 시작할 때 배우들이 창문을 통해서 넘어 들어옵니다. 밖에 있는 세상에서 안의 세상으로 들어오는 건데, 안에 세상이 가상의 세계이고 밖이 현실이라는 건데 사실은 이게 뒤집어 지는 거죠. 맨 마지막에는 어떻게 끝나 면은 서울에 겨울이었으니깐 노숙자들이 많은데 노숙자들이 침입해서 극을 난장판으로 만드는데 이것도 현실과 가상과의 만남이었어요. 그 순간이 실제의 순간이라고 하는데 실제의 순간을 찾는 것들이 중요 했어요. 


#패턴문제란?
패턴 문제에서 시작한 것이 최근에 잘 알려진 복잡계라던지이런 문제들에 연관이 되기 시작했고 인간을 떠나서 어떻게 세상을 보고 생각하는 관점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인간중심의 사고
#변화하는 세상
인간이 정점으로 우리는 항상 생각하거든요, 피라미드를 생각하면서 정점이 인간이고 그 다음에 맹수가 있고 무생물 단세포 까지 나아가는데, 그런 착상이 굉장히 무지한 착상이라는 거죠. 그런 관점에서 벗어나야지만 우리가 그 다음 이야기 들을 대처할 수 있다. 앞으로 진화가 인간을 지나서 인공지능 얘기가 나오는데, 인공이란 단어가 붙어 생물학적으로 보지는 않지만 이것도 진화의 일부이다. 진화가 앞으로 어떤 괴물을 우리 앞에 던져 놓을지 모르는데, 그런 변화를 우리가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가 걱정이 되는 거에요. 이런 상황 속에서 작가가, 교육하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가 아주 굉장히 심각한 문제였어요.

#변화에 대응 하는 교육
우리가 하고 있는 교육들이 앞으로 다가올 변화를 우리가 적응하거나 따라 갈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죠. 이런 문제 의식을 가지고 세상을 좀 더 넓게 보는 그런 교육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어요.